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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말에 꿈쩍하는 신랑

  • 2020-07-08 13:32:07
  • 가성비언니
  • 조회수 1022
  • 댓글 4

시아버지가 제가 시댁에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지난주엔 시어머니 환갑고 치뤘고 잘 하고 끝냈는데

환갑부터 해서 불만이 많다고 합니다


해도해도 끝없고 잘하면 더 잘하길 바라는 며느리한테 도대체 얼마나 바라는게 많은지ㅠ

너무 힘들고 지치네요

신랑하고도 말이 통하지 않아 자주 싸우는게 일인데

시댁에서도 이리 힘들게 하니 결혼의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자식들이 행복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주일에 한번은 가는데 이것도 안온다고 하면 얼마나 자주가서 밥하고 비위맞추고 해야할까요

시아버지는 바람둥이에 말만 잘하는 나쁜사람인데

저는 시댁에 모든걸 알면서도 이렇게 뉸치보며 비위맞춰야 하는 억지와 슬픔에 맨날 가슴에 혹을 안고 사네요. 저 정말 시댁에서 자유롭고 싶어요


그런데 아무말도 못하고 또 제가 난리치면 분명 더 난리치고 가만있을 스타일이 아닌걸 알기에 ...

정말 힘드네요 ㅠㅠ

신랑은 도움 하나 안되고 바보입니다. 부모님 말에 꿈쩍합니다 ㅜㅜ 저만 속탈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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