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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 3.7일도 안지났는데 빌붙는 시부모

  • 2019-11-14 11:25:29
  • 하랑예감
  • 조회수 4227
  • 댓글 14

이런 시부모 어디 또 있을까여

이제 5개월된 아기맘입니다...
할이야기야 많지만...
요즘 너무 시부모님땜에 짜증이나서 여기서라도 풀어볼랍니다...
전 연애8년하고
결혼한지 5년만에 겨우 아기를 낳은 맘입니다....
저희는 친정이랑 시댁이 다 근처예요
우리 시부모님은 제가 아기낳고 병원에서 우리집으로 오자마자...
매일 매일을 저희집으로 오십니다...


그것도 꼭 10시30분에서 11시사이에....
처음 삼칠일동안은 친정엄마가 와 계셨어요..
진짜 이때부터 매일매일 출근하시는 저희 시어른들땜에 짜증나 죽겠더만요..
저희 엄마가 무슨죄인입니까...
매일매일 시어른들점심식사에 커피에 과일에....
거기다가 4살먹은 조카까지 데려오셔서 조카과자까지 사다줘야합니까...
저 너무 화가 나서 삼칠일 지나자 마자 친정엄마한테 오지말라고 했읍니다...


저희 시부모님 저희 엄마가 없자 더 웃기더만요....
저희 친정엄마가 아기 데리고 시장가기 힘들다고 냉장고를 제법 꽉 채워놨었거든요,,,
그런데...저희 시어머니는요...
매일 매일 시아버지에 조카까지 데려와서는 당연하다는듯이 제가 차려주시는 점심드시고...
조카과자에 과일에 커피까지 드시고는 당연하다는듯이 냉장고 문을 여시고는 이것저것을 가져 가시더라구요..
냉장고에 이것저것으로 가득 채워 놔도 이틀이면 다 가져 가십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냉장고에 김치말고는 아무것도 안넣어 놨더니...
"너희 친정엄마는 뭐하는 사람이길래 요즘은 아무것도 안 사다놓니"그러는것 있죠...
허 참 기가 차서...


요즘도 매일매일 점심 드시러 저희집에 오신답니다..
핑계는 손주보러 온다지만 막상 저희집에 오시면 저희아기 한번 쓱 하고 보시고는 어머니는 누워서 티비보시고 아버지는 컴퓨터 고스톱하십니다...
점심때가 되시면 반찬이 없다고 하시면서 뭐 시켜달라고 하십니다...
처음엔 고분고분 잘 시켜드렸죠...
그런데..일주일 점심시켜드린값이 15만원정도 나와서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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