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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 수술입원 Vs. 시어머니 생신날

  • 2019-10-11 14:06:47
  • 꾸꾸뀨뀨
  • 조회수 10971
  • 댓글 11

친정어머님이 다리 마비증세로 허리디스크 수술을 하셨습니다.

오늘로 6일째 침대침상에서 쪽잠을 자며 주말에 신랑이 와서 저와 어머니 말동무도 해주며,

병원 생활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내 부모 간호지만 무척 갑갑합니다


그런 와중 오늘 토요일 시어머니 생신이라 신랑한테는 이민저만해서 못가본다며 

돈 십만원을 봉투에 담아 보냈습니다. 

 신랑은 시댁가족과 저녁을 먹으면 제게 와줄줄 알았습니다.

오후 4시가 다되어 전화한통 없는 신랑에게 먼저 전화를 걸었습니다.

몇시에 오냐며 8-9시에는 출발하냐며,

차편이 없어서 못온다고 합니다. 

어이가 없었지만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카톡이 왔습니다. 저보고 이기적이라고 합니다.

제가 친척이냐며 되물었습니다.

병문안 한번 다녀오면 끝나는 친척이냐며 되물었습니다.

가슴이 요동치며 입술이 떨렸습니다.


입장을 바꿔 신랑이 시어머니와 함께 병원에 있었다면 저는 어떠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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