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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랑 육아문제..

  • 2019-09-25 11:24:08
  • 로끼
  • 조회수 14113
  • 댓글 13

다음달이면 돌안 아키 키우고 있는엄마에요

육아휴직은 1년은 내서 내년1월 5일정도면 복직을 해야대는데
애기를 낳기전에 시어머니가 봐주신다고 했는데

시엄마는 오랫동안 운동을 해오신분인데 제가 복직하면 오전에는 자기 운동을 가야대서 12시부터 봐줄수있데요

그러니 오전에는 어린이집을 보내라고 하세요
저는 솔직히 어린이집 보내는게 너무 싫거든요 아직 말도 못하는아기인데
어린이집 보내기가 너무 싫고 그래서 애가 좀더 커서 말도 할수있을때쯤 보내고 싶은데


어머님은 오전에 자기가 못보니 얼집보내라하고 얼집에 가야 사회성도 길러지고 어쩌구 어머님이 선생님 정년퇴직 하신분인데
?
저는 좀 짜증이 나서 어제 어머님한테 애 조금 커서 말할때까지만 어머님이 오전부터 저 퇴근할때까지좀 봐주시면 안되냐고
제가 마음이 안놓여서 출근못할꺼 같다고 그 사례는 제가 하겠다고 하니까.


자기 오전 운동못하면 스트레스 받아서 안된대요.. 운동을 몇십년 하신분이거든요..
하 근데 저는 이게 왜이렇게 섭섭하고 짜증이 날까요
다른 시부모님들은 손주 예뻐서 막봐주신다고 그러고 그런다는데


저희 시엄마는 보기 시른티가 너무 나고
어차피 복직 얼마안남았으니까.. 어머님도 애보는거 연습할
하루에 두시간반정도씩 와서 봐주시거든요


근데 두시간반 보는내내 기저귀한번을 안가신거에요


제가 오늘 나갔다와서도 보니까 어머님 기저귀 안가셨어요? 그랬더니

응 뭐 몇시간 안갈아도 상관없자나..그리고

기저귀 갈라고 치면 얘가 너무 난리처서 못갈겠다고..

이런식으로 말하시는데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더라구요..
제가 그전날도 기저귀 이렇게 오래안갈면 요로감염올수도 있고 애도 칭얼거리니까


항상 울면 기저귀부터 보시라고
그렇게 몇번을 당부했는데도.. 기저귀 안갈고 진짜 너무 속상해요
분유도 한번타서 먹이라고 했더니 젖병에 젖꽂지도 이상하게 꽂아서 먹였더라구요

도대체 어떻게 먹인건지...
진짜 어린이집도 애 유별나서 보내기 싫고 선생님들이 다 싫어할꺼 같아요

저희 아들이 잘울고 소리도 잘지르고 암튼 피곤한 스타일이거든요.. 하
시엄마는 오전은 자기 운동 포기못한다고 절대못본다고 그러고

그럼 12시부터나 봐줄수있는건데..
오전만 보는사람 따로 구해야되나요?

진짜 시어머니 왜케 서운하죠? 제가 어린이집 계속안보내겠다는것도 아니고
말하기전까지만 좀 보내자는건데..

어린이집 보내야 교육적으로도 더 도움대고 어쩌고''
이런게 왜 다 자기 편할라고 하는말같고


오늘도 외출해있는동안 기저귀 안간것도 자기 힘든일 안하겠다는걸로밖에 안보여요..
아니 남도 아니고 시부모인데 왜케 하는게 저모양인지

얼집 말못하는애 보내면 막 꼬집고 어쩌고 그런다는얘길 하두 많이들어서
아니 엄마인 제가 봐도 너무 힘든데..내새끼지만
남이 어떻게 애를 볼까 싶어서 그나마 믿을껀 시부모였는데..


시부모도 저러니... 저 어떻게 해야대요.
당장 1월이 얼마안남았는데
매일이 정말 답답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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