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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남편 반납하고 싶어요.

  • 2018-12-31 09:47:16
  • 보리밥먹자
  • 조회수 22089
  • 댓글 0

아이 6개월때 큰시누네랑 시댁서 다 같이 식사후
난 설거지및 뒷정리를 다 함.
큰 상도 다 닦아놓고 접어서 넣기만 하면되는데
(무거우니 남편시킬라했어요.)
큰시누가 상 접는것까지 나보고 하라길래
짜증나서 끝까지 안하다 큰소리 나고 큰시누 3달동안 안봄


3개월만에 본게 지난달인데 나에게 사과 받아야되겠다며
지 남편을 볶았는지 아주버님이 우리 부부에게 사과하고
서로 풀으라고 부탁함. 짜증났지만 사과함.
ㅡ 며느리가 시댁에서 그리 행동(상 안접은것)하는건
시부모,시댁 무시하는거다.
ㅡ우리집에서 기강 잡을 사람 자기뿐이니 자긴 앞으로 잡을것이다.
ㅡ 말대꾸히지마라.
ㅡ 애가 아파도 할 도리는해라.
이 얘길 지동생 내보내고 내 앞에서 얘기하고 전 등신같이 듣고 있었음. 짜증났지만 큰소리 내기 싫었는데 그냥 낼껄 그랬나 봄.

그날 저녁식사및 술자리서 제가 술한잔하고 큰시누에게 그동안 쌓인 속마음을 얘기했어요.
ㅡ 어머님께는 제가 잘할수있고 하고싶은만큼 할테니 강요말라
ㅡ 형님 동생이 우리집서 2번 얘기들음 좋겠냐
ㅡ 이런 대접 받으라고 제 부모님이 대학까지 보내며 키운거 아니다
등등 평소 혼잣말 했던거 다 쏟아부었어요.
그랬더니 독한년부터 뭔년뭔년 거리더니 앞으로 우리집(시댁)에
오지말라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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