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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 2년 좀 넘은 한 여자입니다.

  • 2017-05-25 18:27:38
  • 빵또아요
  • 조회수 41473
  • 댓글 0

안녕하세요 결혼 2년 좀 넘은 한 여자입니다. 매일 혼자만 끙끙대기도 답답하고 속상해서

조금이나마 조언을 얻을겸 글을 남겨봅니다. ㅠ


남편에 관해서 얘기를 좀 해보고싶습니다. 저희는 대학교 1학년때 C.C로 만나서 연애 6년끝에

2009년에 결혼을 했습니다. 남편의 가장 큰 이문제로 인해 결혼 6개월만에 저희는 별거를 했습니다.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 생각으로 폐물도 다 돌려주었고 다 털어버릴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주변에서 다행이면 다행일지 몰라도 혼인신고를 안했다는게 중요한거라고 위로를 하더군요.

1년밤쯤 계속되는 남편의 구애끝에 저는 또 흔들려서 올해 8월에 다시 합치게되었습니다.

많이 변했다는 남편을 믿기로했습니다. 짧지않은 연애덕때문에 추억도 많고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나빴던 기억보다는 좋았던 기억만 떠오르게 되더라구요. 처음에는 좀 변한거 같다고 느끼는것도

잠시 변한게 없는거 같았습니다. 연애할때는 같이 잠자리를 해도 저는 첫상대가 신랑이였기 때문에

원래 그런거라해서 그렇게 믿고있었습니다.


저희 사이에 문제라는것이 신랑의 지나친 성관계때문입니다. 매일 하루에 몇번씩이라도 해야되야

됩니다. 그리고 항상 말에 달고사는것이 오늘은 서비스해줘야돼 뽀뽀해줘야돼 무조건 빨아

이런식입니다. 저도 그런거에 대해서는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어떻게 매일 해줄수가있을까요?

무슨 말만 하면 그럼 빨아 .. 제손도 항상 거기에 넣고있어야되거나 아니면 자기가 날 만지고 있어야

덜 불안할정도 집착을 보입니다. 하루하루가 너무 힘듭니다.


어제는 몸살끼가 있어서 몸이 안좋아서 일찍자겠다고 했더니 그럼 빨아죠 이러더군요

그래서 오빠 나 아프잖아 이랬더니 그럼 다 나으면 빨아죠 그대신 이따 잘때 내가 만져도 가만히있어

이러더라구요. 저두 너무 화나서 신경질을 내고 화를 내고 나가서 자라고 했습니다.

제발 귀찮게 하지말아달라구.. 그랬더니 담배한대 피고 오더니 나쁜년이러더라구요.

요즘 툭하면 못된년 나쁜년 이말을 달고삽니다.

제가 하루 잘해주면 그래 착하니깐 오늘은 안괴롭힐께 그냥 자 좋지? 이럽니다.

그런데 좋긴 정말 좋습니다. 그럼 그런날은 싸우지않고 정말 둘이 잘지냅니다.

저는 항상 이렇게 행복하게 안싸우고 살고싶습니다. 신랑은 제가 이렇게 얘기하면 그럼 기분좋게

해달라고 하면 해주면 될거같고 왜 싸우냐고 이러더라구요.

신랑은 야동과 야한사진도 잘 봅니다. 저 출근하고나면 다운받아서 보는거같더라구요.

차라리 괴롭힐때면 돈줄테니깐 유흥업소가서 풀고오라고 말합니다. 어느여자가 자기남편을

그런데 보낼정도로 절박하겠습니까? 너무 힘듭니다


저두 화나서 막 뭐라고 하면 남편무시한다고 밤새 괴롭힙니다. 신랑은 직장그만둔지 5개월째

되갑니다. 밤새 그러고나면 자기는 자면 되지만 전 출근을 해야됩니다. 피곤하고 속상한마음으로

매일 울면서 자야되는데 이제는 너무 싫습니다. 한번 헤어졌을때 부모님 속상했던마음을

잘아는터라 친구들도 말렸던 상황에서 다시시작했던 터라 그누구한테도 말할수 없고

혼자서만 낑낑대고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신랑을 직장 잘 다니면서 저한테 잘하는줄알고

남들한테 보일때도 항상 좋은 남편으로 절 위해주는 남편으로 보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남편이 성도착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오빠는 정신과쪽 치료를 받아봐야될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사귈때부터 차에서 항상 가슴이나 다리를 만질때는 귀찮아도

그냥 좋아서 그런가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정신병이 아닐까도 생각이됩니다.

오늘 아침에 임신테스트기를 해서 2줄이 나왔습니다.. 어제 몸살끼가 있어서 약을 먹을까하다

혹시몰라서 아침에 테스트기 하고 먹어야겠다 싶어서 그랬더니 다행이더라구요

기분이 좋긴한데 걱정이됩니다. 9월달에도 자연유산이 되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탓인거

같은데 신랑은 들은척도 안합니다. 요번아이도 스트레스 때문에 제곁을 또 떠날까봐 걱정됩니다.

그냥 남편말대로 제가 매일 해주면 행복하게 잘살수있을까요? 그게 서로 행복한길일까요?

제 글 길지만 다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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