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카페

29개월 아들 하나 키우고 있습니다.

만 두돌 되던 때 부터 육아 도우미 한분이 출퇴근으로 도와주고 계신데

그저께 갑자기8월 부터 출근을 못하실 것 같다고 하시네요

남편분 수입이 일정치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아시는 분과 동업으로 동네 상가에서 반찬 가게를 하시겠다고 하네요

급하게 어린이집 알아보고는 있는데 무상 보육 덕분인지 내년이 되어도 자리 구하긴 쉽지 않을 거라고 하고

일주일 만에 도우미 구해야 하는 상황인데 너무 어렵네요

그래도 지금 도우미분이 밝고 아들과도 잘 놀아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는데 갑자기 일이 이리 되니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와이프도 완전 멘붕 상태이고....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