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엄마 공부가 끝나면 아이 공부는 시작된다 _ 서안정 작가
우리 연년생 남매가 점점 크면서...
교육에 대한 고민이 많았어요!
거기에 요즘 이름이나 글자에 대한 관심을 갖는 첫째 딸내미를 보면서...
슬슬 본격적으로 교육의 방향을 잡아야된다고 생각했는데요...
고민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그 중에서 기준이 생긴 것은...
1. 훈육을 하되, 기준을 정해서...
자유롭게 할 수 있게는 해주되,
위험하거나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내용에 대해서는 훈육할 것.
2. 교육이나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는 최대한 주지 않도록 할 것.
핑돌이 나이에 벌써부터 학습지를 하더라구요.
(물론 학습지를 하는게 나쁘진 않아요 ㅎㅎ)
어렸을때 학습지 할때에 안하고 놀다보면,
왜 안했냐고 혼났던 스트레스 받았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 정해진 학습은 조금 늦게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3. 많은 경험을 시켜주자.
최대한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경험을 많이 시켜주고 싶었어요.
특히 여행의 즐거움을~
물론 물질적으로 풍족하진 않지만,
어렸을 때에 부모님이 힘든 상황에도 여행도 많이 다니고~
방학 때에는 "아빠가 바빠서, 방학에 집에만 있게 해서 미안해"라고 했던
기억들이 있는데요...
그래서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기억을 남기고 싶어요!
아직까지도 사실...
제 마음 속에 ㅎㅎ 어떤 기준으로 키워야하는지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어서...
유*브에서 다양한 교육 방송을 보거나, 육아조언을 보고 있다가...
"TBC 제3교실" 서안정 작가님의 방송을 우연히 본 적이 있었어요.
총 세 명의 자녀를 영재로 키웠던 내용이라...
보는데, 정말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서 아이를 키웠던 내용이었는데...
많이 기억에 남았는데...
이번에 "엄마 공부가 끝나면 아이 공부는 시작 된다." 라는 책이 새로나왔더라구요.
책 제목에 뿅 갔어요!!
사실, 저는 엄마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자녀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래서 더욱 더 관심 갖게 되었어요!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 것인 줄 알았다.
하지만 아이를 키운 세월만큼 자라난 아이들이 나를 키우고,
그렇게 자라난 내가 다시 또 아이를 키우면서
서로 함께 성장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라는 내용 책장을 열면 바로 써 있더라구요.
#서안정 작가님께서는 1,500권이 넘는 육아서를 읽으셨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제가 한달전부터...
새로운 지역으로 이사오면서 도서관부터 찾아서...
육아서를 읽기 시작했거든요.
아이를 키운다는건 정말 쉬운게 아니네요ㅠㅠ
책 목차는 "10가지의 씨앗"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핵심이 되는 내용으로 목차가 구성되어 있어서... 책이 술술 읽혀나가더라구요.
그 중에 팍 와닿는 몇개만 뽑아봤어요!
그리고 다른 씨앗으로 넘어갈 때마다~
한 템포 쉴 수 있도록 명언이 써있구요.
또한, "엄마 공부"라고 해서 엄마가 성장할 수 있는 내용이 또 들어가 있어요.
그리고 제가 또 한번 놀랐던 것은...
직접 아이를 키우면서, 문제집 채점 할때에도~
이렇게 섬세하게 체크하는걸 보고 많이 놀랬어요.
틀린 부분은 작게 체크, 맞은 부분은 크게 동그라미를 쳐서
자신감을 높여주는 준다는 방법도 너무 도움이 될 것 같더라구요..
실제로 연년생 남매를 키우는데...
진짜 같은 뱃속에서 태어났는데도~ 어찌나... 다른지...
저도 아이를 배려하면서 같이 성장하는 엄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육관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계시면 도서관에서 대여해서보셔도 아깝지 않으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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