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카페

안녕하세요. 워킹맘 너구리의 어린이집 고르기 Tip!!! 입니다..
팁이라고 까지야 해야하나.. 싶지만,
워킹맘 하면서 어린이집은 저랑 뗄수없는 사이였죠.
이제 슬슬 내년 어린이집 확정 연락이 올시기이기도 해서,
어린이집 고르는 저만의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글쓰기에 앞서 먼저!!
저의 어린이집 관련 노하우는 너구리의 주관적인 의견이며,
다니고 계신 다른 어머님과는 생각이 다를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이들마다 성향은 다른거니까요. 저희애는 이랬다~ 정도만 읽으면서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어떤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지는 밝혀드릴수 없습니다. 저는 법이 무서운 소심한 녀자니까요~^^;;;

저는  아이를 낳고 집에만 있으면서 아이만 돌보기를 했더니 아이 낳고도 없었던
산후 우울증이 뒤늦게 심하게 와서 아이가 9개월일때 다시 회사로 나가기로 남편이랑
이야기를 한 후, 어린이집을 구하기 시작했죠.

이력서를 내고 취직이 확정되고 이제 어린이집을 구해야하는데
어린이집을 구할 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 때 회사 나가는건 해야했고 어린이집 정보는 없고
그렇다고 급하다고 아무곳이나 보낼순 없고 해서 아기띠를 하고 동네 어린이집 근처를 배회했었어요.

어린이집 하원하고있는 모르는 엄마들 붙잡고 철판깔고 어린이집 어떤지, 여러 가지 물어봤는데
다들 친절하게 대답해주셨던 엄마들.. 아직도 마음속에 감사함을 가지고 있어요!!
정말 감사한 분들이쥬~

#1. 첫번째 어린이집 - 가정어린이집

첫 번째 어린이집은 민간 가정어린이집이였는데 우리동네에서 제일 오래된 어린이집이였어요.
맘카페에 검색해도 검색도 되지않아 그냥 전화통화해서 상담 후 선택해야하는 상황이였지만,
상담을 위해 전화통화했을때 아, 여기다 싶었어요.

아기를 위해서 상담은 애들 자는시간인 1시이후에서4시사이 또는 저녁 6시이후에 가능하고
그 외 시간은 아이들을 돌보야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우선 이런 점에 가산점 1점!

통화후 2시쯤 어린이집 상담을 갔는데 문을여시는데 원장선생님이 애기를 포대기로 업어서
반갑게 맞아주셨는데, 애기가 잠을 잘 못자서 포대기를 했다는 설명과 함께 양해를 구하고 상담을 시작.

상담실로 가면서 보니, 낮잠자기 싫어하는 애들은 유희실에서 선생님 감독하에 놀고있는데
어찌나 애들이 신이나게 놀던지.. 상담해봤니 그 외 엄마가 신경써야할 것은 별로 없고
원장선생님도 일하는 엄마들이 최대한 신경안쓰도록 하신대서 더더욱 감사했어요.
거기에 야간보육(저녁 9시까지 가능)도 하고 계셔서 나에겐 정말 퍼펙트했지요~

가정어린이집은 일반 어린이집과 달리 0세아이들은 개월수에 따라 집에서 하던 스케쥴대로 진행해주신다.
이유식은 엄마가 보내줘야하는데 그건 뭐 집에서 먹던거 보내도 되고 사서 어린이집으로 배송시켜도
무방하다고 하셨고, 시설은 조금 노후됐지만 어릴땐 놀이기구나 교육보단 보육(케어)이 우선이기에
시설따위는 그닥 문제가 되지않았다.

TIp1!! 어린이집 상담갈땐 먼저 전화로 문의한 후,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냥 상관없이 언제든 오라고하면 한번은 생각해보세요.
잘놀던 아이들도 엄마라는 존재가 나타나면 엄마가 보고싶어 울게 되고 어린이집선생님이
애들 돌봐주시기가 힘들어지죠. 그리고 어린이집을 갔을때 애들 표정도 한번 봐보세요!
이나이때 애들은 얌전한것보단 활발하게 웃으면서 노는 애들이예요.
선생님과 아무거리낌없이 잘놀고 있다면 좋은곳이예요.
그리고 맞벌이시라면 야간보육이 가능한지 확인은 필수입니다!

Tip2!! 아직 아이가 어리다면 가정어린이집을 추천합니다.
국공립도 좋지만, 아직 어린아이에겐 집에서 하듯이 해주는 가정어린이집이 최고예요.

Tip3!! 어린이집 상담갈때 물어볼껀, 엄마들이 우리애에 잘 알고 있지만,
식사어떻게 진행되는지, 선생님당 애기는 몇명 보는지,
어린이집 어떤식으로 수업이나 보육이 진행되는지 확인해보시고 그외는 어린이집이랑 이야기하시면될꺼예요

카페에 사진이 2개이상 안되니, 2탄으로 넘깁니다!! 

2탄은 국공립어린이집입니다!!

담번에 보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