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카페

저희집엔 1ㅇ살, 7살 아들과 이제 4개월된 딸 둘이 있어요~~

아들 둘만 키울때는 아무생각도 없었고

첫째는 10살이 되도록 특별한 질문을 한적도 없어서

어렵다 생각한적이 없었거든요..

근데 문제는 둘째..

요녀석  말도많고 궁금한것도 많아요

동생생길때부터 어찌 생기냐 어디서 나오냐

그리고 책보다가 월경을 보면서 왜 엉덩이에서 피가나냐

포경수술을 보면서 이건 왜 이러냐..

등등 궁금한게 너무 많은데 답을 명확하게 아이 눈높이에 맞게 설명을 못하겠는 거지요..  이정도의 질문은 그래도 대답은해주는데

샤워후 빨가벗고 다니기에 하루는

''너 밖에서 그러면 범죄야 , 빨리옷입어''그랬더니. 또 왜?

ㅎㅎ 설명을 못하겠어요~~~

질문은 많아지고 답은 못하겠고..

책을봐도 성교육은 죄의식이 느껴지지않게 잘 타이른다

잘 설명한다고만되어있고..

잘에 대한 설명이 없네요..

성별이 다른 남매라..자라면서 설명도 궁금한것도 더 생길것같은데고민이네요..

다른맘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