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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육아는 템빨?! 6개월 아기와 놀아주기

  • 2019-08-06 19:25:29
  • 곰션
  • 조회수 35703
  • 댓글 11

안녕하세요! 6개월차 아기를 키우고 있는 아들맘 곰션입니다.

저는 아기와 놀아주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하고있지만...

아직 아기와 의사소통이 되지 않고 아이고 예쁘다~ 잘논다~

하는정도의 호응정도밖에 해주지 못하는 고로...아기가 재밌게

가지고 놀 수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사용해서 아기와 놀아주고

반응해주고 있답니다. 다른 분들도 이미 하고 계시겠지만...

제가 잘 사용하고 있고 너무 좋았던 아이템들과 함께 제가

놀아주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1. 라마즈 말인형!


우리아기 최애템 라마즈 말인형이예요. 어찌나좋아하는지 제가 세탁해서

들고오면 가져오는걸 보면서 팔다리를 휘져으며 소리까지 지르면서 좋아한답니다.

색깔이 알록달록 하고 발부분에 바스락 바스락 소리가 나서 손으로 만지고

입에 넣으면서 놀수 있어요. 다만 입에 넣기 때문에 자주 세탁을 해줘야 합니다.

여러가지 고리도 달려있어서 치발기 대신 입에 넣기도 하고요.

저는 이 인형을 흔들어서도 놀아주고 모빌에도 달아줘요. 어디 갈때 꼭 챙겨가는 필수템이예요!


2. 부착 인형들

아기가 뒤집기를 자유롭게 할수 있게 되면서 더이상 누워 노는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업드려서 놀거나 앉아서 노는일이 많지요

저희 아기는 아직 앉지는 못하지만 범보의자에는 앉을수 있어요.

범보의자에 식탁을 붙여놓고 흡착인형들을 붙여주면 무척 좋아해서

인형을 손으로 흔들어주거나 돌려주면서 이거 움직이네~

예쁜 소리가 나네 하면서 박수를 쳐주면 까르르까르르 웃음바다가 됩니다.

움직이는 인형이라서 아기가 손을 휘저으면 인형이 자유자재로

움직여서 아기도 흥미롭게 바라보면서 놀다가 ...입에넣습니다 ㅋㅋㅋ;;

역시 위생관리에 힘써줘야 하지만 좋은 놀잇감이예요.

범보의자에 식판이 없다면 바닥에 붙여줘도 됩니다. 업드려서 즐겁게

보거든요~


3. 점퍼루 - 허리에 힘이들어가는 5개월부터



점퍼루!!! 정말정말 대박 템이예요 누가 만들었는지 진짜 상주고 싶어요

점퍼루에서 점프하면서 즐거움도 느끼고 점퍼루에 달린 인형들도

보면서 재미있게 높니다. 저는 이때 공중에 메달린 인형들을 흔들어주면서

호응을 해줍니다. 소리도 나고 빛도나는 코끼리랑 책같은게 붙어있어서

아기의 흥미를 돋아줘요. 제가 점프할때 아이고 잘한다~ 우리아기 잘한다

박수쳐주면 더 신나게 놀아요. 아직까지 너무 잘 쓰고 있어요. 게다가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울때 태우고 가면 아기도 안전하니까 더 좋지요.

한번에 15분이상 태우면 안되지만요^^


4. 목욕이 너무 좋은 우리아기, 목튜브 수영

저희집에는 욕조가 있어서 목튜브 수영을 가끔 시켜줍니다.

욕조에 물을 가득 받아서 - 하기전 욕조청소는 필수- 목튜브를

씌우고 동동 띄워주면 세상 행복한 아기가 되요. 같이 물장구도 쳐주고

물도 살살 뿌려주면 좋은 놀이가 되죠. 저녁에 하고나면 꿀잠자는건

옵션!!! 목튜브를 사용할 수 있는 기한은 짧으니까 되도록 할수있을때

많이 해주세요~ 몇번 해줬더니 튜브만 봐도 알더라구요 즐거운거 하는구나 하고~ ㅋㅋㅋ



5. 최고꿀템 에듀테이블. 걸을때까지 실컷 씁니다~



저는 벌써 에듀테이블을 사줬어요. 에듀테이블은 누워서도

업드려서도 사용할 수 있는 재밌는 놀잇감입니다. 아기가 가지고

놀지 않더라도 버튼을 누르면서 흥미를 유발시킬수 있어요.

게다가 색깔이 알록달록해서 아기들 시각에 좋은 자극이 됩니다.

사기전에는 망설였는데 사고나니 잘했다 싶습니다!!!

자꾸 개구리를 먹으려고 하지만 괜찮아요 앞으로 더 잘가지고

놀겠죠 뭐  하하하~~



6. 리모콘을 좋아하는 너에게, 옛다 뽀로로 리모콘

우리 아기는 티비 리모콘 에에컨 리모콘을 엄청 좋아한답니다.

무조건 입으로 넣으려고 해요 ㅠ_ㅠ 그래서 아예 아기 리모콘을

사주기로 했어요. 장난감 리모콘은 여러종류가 있는데 저희가

선택한것은 뽀로로 리모콘이예요. 버튼을 누르면 소리도나고

흔들면 재미있는 소리가 나서 더 흥미롭네요. 입에 넣고 버튼 누르면서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보니까 흐뭇합니다 흐뭇~~



7. 바구니를 좋아하는 아기에게 장난감 바구니를!


거실생활 하면서 아기 용품을 바구니에 넣어두고 쓰는데 우리아기가

데굴데굴 굴러다니면서 자꾸 기저귀등이 들어있는 바구니를 꺼내서

헤집어놓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아기 장난감을 모든 바구니를 만들었어요

집에 안쓰는 작은 바구니가 있어서 장난감을 모아서 넣어두었는데요




장난감 바구니가 생기니 기저귀 바구니는 보지도 않고 장난감 바구니에서

다른 장난감도 꺼내고 치발기도 꺼내서 스스로 물고 있고 그러더라구요

아기들은 뭔가 꺼내는게 좋은가 봅니다. 귀여운 녀석들. 만약 집에

없으시면 하나 만들어주세요. 엄청 좋아합니다.



8. 점프를 좋아하는 아기에게 최강. 졸리점퍼

며칠전에도 올렸긴 했는데 안쓸수가 없어서 올립니다 졸리점퍼!

진짜 너무 잘샀다 싶은 효자템이예요! 저는 오전에 1회 오후에 1회

이렇게 태워줍니다. 한번에 딱 10분씩만 태워줘요. 너무 길게 태우면

아기들 허리에 좋지 않고요. 목을 가누는 아기들만 탈 수 있습니다.

가격도 그렇지만 거부하는 아기들이 있다고 해서 사면서 걱정이 많았는데

우리아기는 거부는 커녕 너무너무 즐겁게 잘 타줍니다. 졸리점퍼 탈때

박수처주면서 응원해주면 까르르 까르르 웃느라 난리가 나요~~






여기까지 제가 가지고있는 템들 소개였고...

사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저런 장난감들과 같이 놀아주는 부모의 역할이겠죠

우리 아기도 혼자 놀때는 별로 안즐겁게 놀다가 제가 봐주면서 응원해주면

너무 좋아하니까요. 제일 좋은건 몸으로 놀아주는거라고 하지만 아직까지

관절이 쑤시는 저로서는 몸으로만 놀아주는건 너무 힘이드네요~ 그래도

매일매일 마사지도 해주고 무릎에서 미끄럼틀도 태워준답니다.

다른 엄마들도 아기들과 즐겁게 놀아주고 계시겠죠?

다음에도 즐거운 육아이야기 할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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