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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출산시 필요한 입원용품,퇴원용품 점검

  • 2018-12-11 10:44:46
  • 로빈훗
  • 조회수 39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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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용품
자연분만은 2박3일, 제왕절개분만은 6박7일간 병원에 입원한다. 출산 전에 입원 중 필요한 물건들을 미리 준비해두어야 불편함이 없다. 진통이 온 다음에 준비하면 당황해서 빠뜨릴 수 있고, 입원 중 필요할 때마다 집에서 가져오면 번거롭고 꼭 필요할 때 쓰지 못할 수도 있다.

수유패드
젖이 흘러 옷에 젖지 않도록 브래지어 안쪽에 댄다. 제왕절개 분만의 경우 병원에서 수유를 시작하므로 꼭 준비하고, 한 번 사용 후에 버리는 타입이 편리하다.

브래지어
임신 후기에 입던 넉넉한 것이면서 앞의 중심 부분이나 양쪽 어깨끈에 호크가 달려 있어 수유 시 편리하게 컵을 열 수 있는 것으로 준비한다.

팬티
태아가 빠져나왔다고 배가 쑥 꺼지는 것이 아니고, 출산 직후에는 임신 5~6개월 때만큼 배가 불러 있다. 그리고 큼직한 생리용 패드를 사용해야 하므로 아랫부분에 트임 처리가 되어 있는 산욕용 팬티를 선택한다. 제왕절개로 분만한 경우에는 산욕용 팬티를 1장 더 준비한다.

복대
출산 후 체형을 바로잡아주거나 제왕절개 후 지혈과 수술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착용한다.

산모용 패드
출산 후 2~3일은 많은 양의 오로가 나오기 때문에 산모용 패드가 필요하다. 산모용 패드를 제공하는 병원도 있으므로 일단 병원에 문의한 후 준비한다.

세면도구와 타월
제왕절개로 분만하면 약 일주일 정도 입원하기 때문에 여행용 세면도구 세트를 준비한다. 타월은 주로 세안 후 얼굴과 손을 닦는 데 사용하지만, 베개에 깔아서 땀을 흡수하거나 아기를 싸는 용도로도 활용한다. 큰 사이즈 타월 1장과 보통 사이즈 2~3장 정도 준비한다.
내복과 양말


여름철을 제외한 나머지 계절에 출산을 하면 추운 느낌이 든다. 따라서 내복과 양말을 준비하는데, 양말은 진료실이나 신생아실에 갈 때 신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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