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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늦은 산후조리원 탐방

  • 2018-11-09 11:38:35
  • 나희맘
  • 조회수 41267
  • 댓글 3

산후조리원을 결정하기 전에 산후조리원 탐방 혹은 투어라고 불리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으려고 했지만 쉽사리 선택할 수 없었어요. 후기가 아주 좋은 곳은 빈방이 전혀 없었고, 방이 남아 있는 산후조리원은 후기의 호불호가 제각각이었습니다. 결국 마음에 드는 곳을 고르려면 직접 가서 둘러보는 수밖에 없었죠.

"이제 한 달도 안 남았는데, 어차피 다른 곳에 가봐도 남은 방 없습니다. 여기로 결정하세요."

처음 방문한 산후조리원에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하지만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게 방을 보여주겠다며, 노크도 없이 개인이 배정받아서

사용 중인 방의 문을 벌컥 열어서 보여줬기 때문이죠.

이런 곳은 우리가 들어와 있더라도 언제든 이렇게 할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두 번째 방문한 산후조리원에서 남은 방은 외부 창문 없는 감옥 같은 느낌의 독방이었습니다

. 우리가 너무 늦게 알아보았구나 하는 후회를 하였지만,

그렇다고 연예인이나 갈 법한 1주일에 천만 원짜리 산후조리원에 갈 수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후회를 안고, 세 번째 산후조리원을 방문했습니다.

세 번째 산후조리원을 둘러보고 상담하면서 결정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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