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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불같은성격 다혈질성격에 공황장애까지 얻었습니다

  • 2019-01-30 10:42:17
  • 서현맘01
  • 조회수 41073
  • 댓글 15

남편의 폭력성 ,쌍욕 불같은성격 다혈질성격에 공황장애까지 얻었습니다
3년을 살았고 , 결혼초부터 공황증상이 있었는데 그땐몰랐고 가슴이 답답해

남편담배 피우는것을보고 담배를 피웠습니다
피우면 가슴이 좀 시원한가 싶어서요


그렇게 2년정도 피우다 남편이 알게되었고 저는 남편에게 미안한

나머지 피우지않은지 세달정도 되었습니다
그러고 몇달전부터는 가슴답답함이 심해지고 남편의 면박 무시 폭언 조롱

인신공격 이있거나 술약속이 있어 남편이 나가면 남편이 귀가 할때까지

가슴이 답답하고 숨을 못쉬고 불안해서 미칠것같아요..


술먹고 연락이 안돼서 몰래 위치 추적 어플을 깔았는데 연락이 안될때마다

주점 아니면 모텔로 떳어요 .. 그것도 남편이 어플을 발견하고 불같이 화내더라구요


최근에 아이가지자고 해서 나는 좀더 미뤘으면 한다 라고 얘길했더니 추후에

생기는 모든 책임을 제가 지래요
저는 이런 가정에 아이가 생기는갓보단 차라리 제가 욕먹고

제가 감당하고 아기를 안낳는게 좋을것같아서 그리대답했어요
이혼 .. 하는게 맞나요..? 담배핀여자주제에 저도 똑같나요..?


부모님이 이사실을 알게 되더라도 제가 저지른일이니 제가 감당해야하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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